shignon’s tweet weeks 2012-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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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gnon’s tweet weeks 2012-10-21

bbyong 2012. 10. 24. 20:50

아 진짜 이번 한 주는 너무 길다.
밀라 쿠니스도 이쁘지만 마리옹 꼬띠아가 훨 더 기품있는 느낌인디.
꼼지가 바람 새는 것 같은 소리로 색색거리면서 숨 쉬고, 침을 꼴딱 넘기고, 콧물 마시듯이 킁킁 대는데. 뭐지 감기인가. 내일도 그러면 병원에 전화해봐야지 ㅠㅗㅠ
흐어엉 아이팓터치 이쁘다 ㅠㅗㅠ
햇살은 좋은데 바람은 차다. 기분은 좋은데 뭔지 우울해.
기분이 좋은 건 금요일이라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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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파트 같은 라인에 보헴 모히또를 피는 새끼가 있어. 어떻게 알았냐고? 어제 집에 들어가다가 그 새끼가 위에서 던진 담배꽁초에 맞을 뻔 했거든.
부산 따뜻해요?
젤 네일 신세계를 발견. 컬러 다 바르고 말리고 막 벅벅 문질러 닦을 수 있다니.
와이쥐는 구혜선이 저런 이상한 노래와 자뻑 뮤비를 만들어낼 동안 뭐한거지.
브루흐 바이올린&오케스트라 콘체르토.. 전혀 처음 듣는 노래인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저 옛날에 솔로 부분 연습 오지게 했었던 곡.
바이올린 선생님이 연습하는 곡들은 꼭 씨디로 들어보라고 말씀하셨을 때 흘려듣지 말았어야했는데.
이데일리 잘나가네잉. (live at http://ustre.am/PEOQ )
장미란이다아아앙 너무 좋아 :-) (live at http://ustre.am/PEOQ )
퇴근은 남산 1호터널로만 해야된다는 법이라도 있나. 왜 이렇게 막히는겨 ㅠㅗㅠ
완전한 사육. 아침먹고 연습 점심먹고 연습 저녁먹고 연습 술 마시고 자고 일어나서 연습.
사육장 탈출 완료.
일요일 낮에 햇살 받으며 데이트 좀 해 보자.
요즘들어 네이버가 종종 내 영화평 포스팅을 블로그 검색에 띄워주는데 그 때마다 방문자 폭발하는게 부담스러워.
남의 커플 이벤트를 준비해놓고 기다리는 친구들과, 위에서 그걸 구경하고 있는 사람들. (at 팔각정 북악스카이웨이) [pic] —http://path.com/p/2ta8I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