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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ignon’s tweet weeks 2013-07-30
bbyong
2013. 7. 30.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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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뿅닷컴]shignon’s tweet weeks 2013-07-22 투명이지.png하루라도 빨리 휴가가 주어져야 할 것으로.분노피플에 대한 글을 써야겠어.6시 50분 상영 영화는 6시 칼퇴근을 보장 받을 수 없는 현실을 부정하려는 것인가.집에 가면 어제 만든 떡볶이가 아직 남아 있겠지만 난 치맥이 먹고 싶다 어쩌지.아 나는 왜 이어폰을 집에 두고 왔어.게다가 이럴 때를 대비해 회사에 쟁여둔 이어폰도 지난 번 이럴 때 집에 가져가버렸지.환자의 상태를 물어 일차적인 진단을 한 뒤, 실제로 진찰해보고, 그 뒤 필요한 검사를 진행하는, 그런 정상적인 병원은 이제 다 사라지고 없나.이 검사 저 검사 해봐야 답 나온다는 식으로 검사비만 빼 먹는 병원에 대체 의사는 왜 있나.내 말을 들어주는 의사가 있는 병원에 가고 싶다.골프장 세 개만 먹으라는데 내 편 들어줘야지- 라니 허허뒤늦게라도 황금의제국을 보기 시작해서 다행이다.수목드라마를 기다리던 황망한 월요일 화요일을 채울 수 있게 됐어.그러나 너목들이 끝나면 어떡하죠. 그 다음 드라마도 괜찮을까.위너 테익싯 올 했을 때도 깜짝 놀랬는데 오올 오어 나띵 하니까 또 깜짝 놀람.저 아빠도 깝깝하다 저렇게 자식들이 대놓고 애정을 갈구하는데 그 한 마디를 못 해줘서.뭐지 황금의 제국 싸이코 드라마인가. 졸래 웃긴다 ㅋㅋㅋㅋㅋㅋㅋㅋ황금의제국 보면서 미저리 생각한 건 나 뿐이 아니었군.뭘 잘못했는데? 뭐가 미안한데? 이런 멘트 왜들 그렇게 날리는지 난생 처음으로 이해하게 됐다.아침 출근길, 트렁크 라인이 드러난 자동차 뒤꽁무니들을 보면서 잡스횽이 자동차를 만들었다면 과연 트렁크 문은 열렸을까 하는 생각이.우리 엄마 아부지가 연애하던 시절엔 시시때때 일거수 일투족 문자 보낼 일도 없었으니 덜 싸웠지 싶은데. 그 땐 또 다른 문제가 있었겠지.약속 못 지킨다는 말을 못 해서 몇 시간을 기다리다 바람맞는다든지 하는 아날로그적 빡침.그렇다고 디지털 세대인 내가 굳이 아날로그 세대의 감성을 끄집어내가며 '이것은 사실 이렇게까지 화낼 일이 아니었을지도 모른다'고 자위할 필요 있나.걸면 걸리는 걸리버 시절부터 문자를 보내며 살아온 나인데.바다가 1m 앞에 펼쳐져있는데 왜 기쁘지 않아 ㅠㅗㅠ사람을 태워죽일 날씨. (at 2013 Ansan Valley Rock Festival) [pic] — 안산 밸리락에서 까스 활명수를 찾아오세요. [pic] — 엄청난 스케일의 좀비 휴먼 드라마 꿈을 꿨는데 기억이 너무 디테일하게 살아있어서 오히려 기술할 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