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yages en étranger/guam(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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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감무소식- 진상과 함께, 끝
중간에 문제가 하나 있었다. 분명히 도착한 첫 날, 스노쿨링이 룸 피에 포함된 상품으로 오셨으니, 아무때나 룸 차지로 걸고 사용할 수 있다고, 프론트 직원이 말했는데! 막상 체크아웃하려니깐, 스노쿨링 2번 사용한 룸 차지를 다 내고 가라는거다! 60불이었나? 못된 하나투어는 스노쿨링 포함된거라 한적 없다는 식으로 잡아떼면서, 일단 호텔에서 내라는 돈을 다 내고 돌아오면 물어주겠다는 식으로, 말도 안 되는 눈 가리고 아웅을 하려고 했다. 마지막에는 그나마 착한 힐튼 리조트에서, 자기네 직원이 실수로 잘못 말해준 것 때문에 이리 되었으니, 돈 안 내고 나가셔도 된다고 해서 툴툴 털고 나왔지만, 막판에 기분 더러워질 뻔 한 작은 진상;ㅁ; 분노의 허니 두를 열쇠로 깨먹고. 공항에서 어기적대며 시간을 때웠다. ..
2009.10.25 -
괌감무소식- 나름 Museum도 있다
Jeff's Seaside Museum 무슨 일본사람 누가 여기 cove를 발견했다는 둥, 뭐 어쨌다는 둥 주절주절 써 있는데, 짧은 영어로 읽기엔 어려웠어효;ㅁ; 그들이 여기서 뭐 모았다는 지 어쨌다는 지. 일본어 천국인 방명록에 자랑스레 우리도 한 마디씩 남기고. :P U A M 다 놀고 나와서, 우리의 몇 시간 애마 토요타군. 나중에 집에 와서 검색해보니 나름 유명한 곳이더라능;ㅁ; 킁 마지막 날 경비: Jeff's 식사 43.XX불 차 렌트 52불 주유 10불 09.09.09 Jeff's Pirates Cove Guam
2009.10.25 -
괌감무소식- 바닷가에 이런 레스토랑
하나 차려놓고 욕심없이 살고 싶다. 음식도 맛있고, 컨셉도 재밌고, 주인분들도 친절하다! 나름 미국. 이건 왠 여신 강림인가요. 09.09.09 Jeff's Pirates Cove Guam
2009.10.25 -
괌감무소식- 우연히 찾아낸 괌의 맛집!
리조트에서 스노쿨링도 했는데, 내 카메라는 방수가 아닌 관계로 사진이 하나도 없네;ㅁ; 마지막 날에는 렌트를 했다. 한국 면허증으로도 한 달은 운전이 가능하다고. 그리고 괌의 나름 관광스팟이라는 곳들을 찾아 섬 주변을 돌기 시작했는데, 괌은 정말 제주도보다도 작고 볼 게 없는 100% 휴양지라서, 뭐 눈만 깜짝하면 그냥 휙휙 지나쳐버리는 말도 안 되는 관광스팟만이;ㅁ; 목적 잃은 드라이빙으로 지친 우리가 우연히 차를 멈춘 곳이, 바로 이 곳! 제프의 레스토랑! 별 거 아닌 것 같은데 미친듯이 맛있는 샐러드. 천국의 맛이로군하;ㅁ; 09.09.09 Jeff's Pirates Cove Guam
2009.10.25 -
괌감무소식- 관광지 클럽은 가지마라
괌의 밤 문화 체험 궈궈궈 둘이 이러고 있다. 나가기 전 주린 배를 낮에 마트에서 사 온 빵과 스팸으로 샌드위치 만들어 먹고, 나름 파도 소리 들리는 발코니에서, 마셔도 마셔도 줄지 않는 마법의 앱솔루트로 예열. 문서가 어디선가 알아낸 클럽 글로브를 갔는데, 완전 재미없어 짜게 식음. 마치 수학여행 온 것 같은 일본인들만 득실대는 곳이었어;ㅁ; 아흑 내 돈. 전혀 의미없는 큣대질을 하고 있는 그녀. 아 참, 돌아올 땐 DFS 갤러리아 버스를 타고 공짜로 캬캬. 3일차 경비. K마트 22.01불 택시(K마트→리조트) 11.50불 글로브 2인 60불 09.09.08 Ultra Lounge GLOBE Guam
2009.10.25 -
괌감무소식- 틈만 나면 수영장
틈만 나면 수영장으로 고고고 새로 산 엘모 종이컵에 앱솔루트+크렌베리를 담아 마시다가. 귀여운 나의 그녀 취중수영 하는 동안, 난 야자수 밑에서 잠들어 버렸다. 09.09.08 Hilton Resort & Spa Guam
2009.10.25 -
괌감무소식- 왠일인지 마트
왠일인지 마트에 가야겠다고 생각해서, K마트까지 걸어가기로 함. 생각보다 멀었다-_- 중간중간 비도 흩날려 주시고. 이상하게 자꾸 정크해지는 점심;ㅁ; 샌드위치 만들어 먹을 빵이랑 햄이랑 사고, 과일도 사고, 엘모 종이컵도 샀다. 왠지 필요해서 갔지만 필요하지 않았던 이상한 쇼핑. 09.09.08 K마트 Guam
2009.10.24 -
괌감무소식- 자기 직전까지도
리조트에서 아주 뽕을 뽑아버리겠다는 의지로. 수영장 옆 선베드에서 마지막 알콜 타임. 로맨틱하군요. 야자수 아래에서 아사히와 함께 하는 여름밤. 2일차 경비. 원데이버스티켓 2인 20불 점심 타코벨 7.49불 콜드스톤 4.68불 택시(아울렛→ABC) 10불 ABC 패러세일링+바나나보트 2인 150불 Sea Grill Restaurant 132.19불 아사히생맥주 캔 14.5불 워터프루프 선크림 9.65불 09.09.07 Hilton Resort & Spa Guam p.s. 시뻘겋게 타버린 나의 아픔을 표현한 작품.
2009.10.24 -
괌감무소식- 랍스터 먹으러 가요
랍스터 먹으러 나가자. 아침에 산 원데이 티켓으로 버스를 타고 궈궈궈. 리조트 및 쇼핑 센터가 몰려 있는 플레져 아일랜드 (Pleasure Island) 랍스터 먹을 해산물 레스토랑이 있다고 해서 나갔다. 사진은 흔들렸으나 빨간 기둥이 잘 나왔대서. 랍스터 먹으러 간 곳은 Sea Grill Restaurant 수족관 있는 건물에 위치. 옴미 맛있는거ㅡ 다 먹어버리겠다아ㅡ 랍스터랑 코스메뉴 하나해서 132.19 달라 택시비까지 탈탈 털어 겨우겨우 내고 집엔 걸어갈 뻔 했다;ㅁ; 그리고 우리 다음날 액티비티를 점찍어 두는 뇨자. 09.09.07 Sea Grill Restaurant Guam p.s. 은근 디저트까지 나오는 참한 메뉴.
2009.10.24 -
괌감무소식- 돌아와서 잠시 휴식
ABC에서 리조트들 순회하며 내려주는 버스를 얻어타고, 리조트로 무사히 귀환. 저거저거 색깔 변하는거 봐라. 나 안 타는 체질이라고 철썩같이 믿고 선크림 개념없이 발랐다가, 완전 다음 날 시뻘겋게 익어서 걷지도 못 했음. 보고 보고 또 봐도 질리지도 않는 샤랑스런 리조트. 지는 석양을 보고 앉아서 사진 사진. 의미없는 손가락 포인팅 샷. 09.09.07 Hilton Resort & Spa Guam
2009.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