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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OTT 시청 기록, 디즈니플러스, 웨이브, 애플TV 추천
❤강력추천 🤍일반추천 #. 디즈니플러스 추천 01 무빙 02 더 베어❤❤ 03 최악의 악 04 영화 범죄도시3 05 영화 육사오🤍 06 로키 시즌 4 07 영화 퀴즈 레이디❤❤❤ 08 라이프 온 마스❤ 09 악귀 10 영화 밀수 11 미즈 마블🤍 12 아메리칸 본 차이니즈❤ 13 만달로리안 시즌 3 14 사랑한다고 말해줘 (보는 중) 아 여기서 어떻게 하나만 강력 추천하지 난감하지만 일단 영화 ‘퀴즈레이디’를 먼저 추천해본다. 아콰피나와 산드라 오가 자매 역할로 나와서 엄청난 케미를 발산한, 처음부터 끝까지 매 1분 1초가 다 귀엽고 사랑스러웠던 코미디 영화. 하지만 디즈니에서의 발견은 단연 ‘더 베어’ 아니겠는가. 어딘가 병약해보이는 비주얼의 남주는 잘 나가던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 셰프였는데, 형이 남..
2023.12.31 -
2023년 OTT 시청 기록, 넷플릭스 추천 41~76
❤강력추천 🤍일반추천 41 영화 익스트랙션 2 42 블랙 미러 시즌 6 43 셀러브리티 44 다큐 투르 드 프랑스 45 미타라이 가, 불타다 46 더 데이스❤ 47 D.P. 시즌 2 48 영화 다음 소희❤ 49 콰르텟❤ 50 영화 베스트셀러❤ 안 그래도 일본에서 방사능 오염수 방류한다고 해서 열받아 죽겠는데 넷플릭스에서 원전 사고 다룬 ‘더 데이스’를 올려줘서 열심히 봤고, 결론은 너무 무섭다. 물론 이 시리즈가 당시 원전 근무한 당사자 입장에서 쓰여지면서 미화도 많이 됐고, 특히 악마같은 도쿄 전력을 그냥 무능한 정도로만 다뤘다는 비판도 있다고 하던데, 당시에 있었던 일을 연기와 연출로 생생하게 접한다는 건 필요한 경험인 듯 하다. 영화 ‘다음 소희’는 묵직한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는 점에서, 영화 ‘..
2023.12.31 -
2023년 OTT 시청 기록, 넷플릭스 추천 01~40
❤강력추천 🤍일반추천 01 영화 대무가❤ 02 극주부도 시즌 2 03 영화 나이브스 아웃: 글래스 어니언 04 다큐 버니 메이도프: 월가의 괴물 05 트롤리 06 칼레이도스코프 07 일타스캔들 08 영화 정이 09 다큐 해리와 메건 10 영화 미니언즈2 올해의 첫 영화가 ‘대무가’였구나 ㅎㅎㅎ 1년 동안 본 콘텐츠가 너무 많아서 기억 속에 묻혀있었는데 ㅎㅎㅎ 옆에서 보던 남편은 ‘이상한‘ 영화라고 했지만, 대무가는 진짜 예상외의 수작이었다. 세 명의 무당과 일타스캔들의 정경호가 ㅎㅎㅎ 어떤 사건을 중심으로 쫓고 쫓기다가 결국 마지막에 전설의 ‘대무가’에 맞춰 굿 배틀을 벌인다는 시놉시스는 다소 황당하지만 ㅋㅋㅋ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던 영화다. 연기들은 또 왜 그렇게 잘하는지? 드라마 ..
2023.12.31 -
2023년 뿅의 OO생활
매번 하는 말이지만 또 이렇게 한 해가 끝났다. 올해 하반기에 나를 만난 사람들이 말하길, 작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의 나는 우울하고 기운도 없고 슬프고 무기력하고 얼굴도 별로 안 좋았다는데, 하반기에 다시 보니 그런 기운이 사라졌다더라. 내 스스로는 크게 느끼지 못했던 점이라, 왜 그랬을지, 정말로 그랬을지 돌이켜보니 작년 초 새로 옮긴 직장에서 적응하는 데 시간이 필요했던 게 아닌지 싶다. 역시 나이가 들수록 새 직장에 적응하는 시간이 오래 걸리는걸까. 너무 새로운 직장으로 옮기는 바람에 적응에 더 많은 시간이 걸렸던 걸까. 확실히 엄마아빠 집에서 살면서 이직했던 저연차 때랑 비교하면 상황이 많이 다르긴 했지. 어쨌든 적응을 어느 정도 마치고 하반기를 잘 넘겨서인지, 개인적으로는 2022년에 비해 20..
2023.12.31 -
굿노트 2024 월간 캘린더 무료 다운로드
2023년도에 처음으로 굿노트 캘린더를 직접 제작해 올렸는데 여러모로 구리구리한데도 생각보다 많은 방문자들이 찾아주셔서 ㅎㅎ 2024년도 캘린더도 직접 만들어 봤다. 나는 거의 업무용으로 월간 일정 기입하고, 업무 중에 메모 하는 거 외에는 쓰는 일이 없길래 모든 것을 대폭 줄임 ㅎㅎㅎ 그래서 굳이 남 주긴 부끄러운 정말 기본적인 캘린더가 됐지만, 최소한 달력 날짜 새로 기입하는 공수라도 줄일 수 있으니 올해도 업로드 해본다. 2023 캘린더 제작기 포스팅 올해 캘린더가 작년 버전과 달라진 점을 소개한다. 1) 위클리 영역을 그냥 없애버렸다. 지난 한 해 동안 내가 위클리를 거의 안 쓰고 메모장 위주로 활용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쓸모가 없어서 없애버렸음. 그리고 사실 위클리는 디자인 고민이 많이 필요한 ..
2023.12.14 -
2022년 OTT 시청 기록, 넷플릭스 추천 41~88
❤강력추천 🤍일반추천 41 플로리다에서 신이 되는 법❤❤❤ 42 다큐 체념 증후군의 기록 43 셀럽은 회의 중 44 너의 조각들 45 영화 힐빌리의 노래❤ 46 영화 코쿠리코 언덕에서 47 영화 로빈 로빈❤ 48 영화 마루 밑 아리에티❤ 49 다큐 암 공화국에서 살아남는 법 50 영화 애덤 프로젝트 한 해가 진짜 길긴 길구나. 플로리다에서 신이 되는 법 정말 신선한 충격이자 매 회차가 놀라움의 연속이었는데 벌써 기억이 가물가물했다니! 잘 나가던 치어리더이자, 찰리의 앤젤이자, 스파이더맨의 그녀였던 커스틴 던스트가 플로리다 한 구석에 찌그러져서 그냥 쪼끔 예쁘고 잘 나갔던 옛 기억을 갉아먹으며 생활고를 딛고 올라 생존하기 위해 고군분투 하는 역할을 이렇게나 잘 소화하다니, 그녀의 모든 연기가 충격적이었다...
2023.01.06 -
2022년 OTT 시청 기록, 넷플릭스 추천 01~40
2021년에는 왜 넷플리스 시청 기록을 정리하다 말았는지 기억이 나지 않는다. 영화 다큐 부문 정리해서 올리고 나니 나머지가 너무 많아서 코멘트 달기를 포기했나봄. 하지만 언제부턴가 OTT 인생이 나의 한 해를 꽉 채우고 있기 때문에, 올해의 기록은 가열차게 남겨보기로 한다. ❤강력추천 🤍일반추천 01 구데타마: 엄마 찾아 뒹굴뒹굴❤ 02 웬즈데이❤ 03 영화 기예르모 델토로의 피노키오❤ 04 다큐 펩시, 내 제트기 내놔!❤ 05 영화 낯설고 먼❤ 06 영화 에놀라 홈즈2 07 영화 두 리벤지 08 영화 그 남자, 좋은 간호사🤍 09 어둠 속의 감시자🤍 10 글리치🤍 맨날 죽이고 싸우고 때리고 욕하는 영화들 사이에서 미친듯이 귀여운 캐릭터 실사화 시리즈 구데타마는 한 줄기 빛이었다. 일본 스타일이 그렇듯..
2022.12.30 -
2022 뿅의 OO 생활
2021년 연말에는 뭐 그렇게 여유가 없었는지 한 해의 기록을 그다지 남기지 않았더라. 나이 먹고 술도 먹는 탓인지, 지난 블로그 포스팅을 읽어보면 내가 이런 생각을 했었나, 이랬던 적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기억력이 빠르게 감퇴 중이어서, 작년 기록이 남지 않은 것은 조금 아쉽다. 새삼 돌이켜보니, 좋은 일보다는 별로인 일들이 더 많았기 때문에 굳이 기록하지 않았던 것 같기도. 그래도 2022년은 나름 새로운 도전과 시작이 있었고, 가족들과 행복한 기억도 많았고, 나이 앞자리가 바뀌는 만큼... 다가오는 2023년을 더 희망차게 맞이하고 싶기도 하니.. ㅠ 30대 마지막 한 해의 기록을 잘 남겨보고자 한다. #. TV 생활 01 나는 솔로 02 슈룹 03 재벌집 막내아들 04 작은아씨들 05 이상한 변호..
2022.12.30 -
내 생애 첫 굿노트 제작기, 굿노트 캘린더 추천, 2023 캘린더 무료 다운로드
(23년 10월이 되어서야 알게 된건데, 작년 추석 날짜에도 빨간 날 표시 되어 있는 것을 발견.. 이미 받아가신 분들 죄송합니다 ㅠ) 올 봄에 아이패드 에어4를 새로 샀을 때 굿노트 어플을 처음 알게 됐다. 업무 상 스케쥴러로 프랭클린 다이어리를 이용한지 백만년쯤 됐는데, 사실 매년 1년치 종이 한뭉텅이를 사는 것도 일이고 다 쓴 아이를 보관하는 것도 일이어서 이걸 어떻게 대체할 수 있을지 고민이 되던 중이었다. 그래서 아이패드를 손에 넣자마자 굿노트로 갈아탔음. 유튜브에서 검색해보면 진짜 미친 재능으로 굿노트 다꾸를 하고 스킨을 제공하시는 수많은 Z세대들이 있는데 (M세대는 아닐 것 같음), 이 넘쳐나는 수많은 동영상들을 헤치고 뒤져서 내 마음에 쏙 드는 스킨 제작자를 만난 건 정말 행운이었다. 그래..
2022.12.15 -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사진전: 결정적 순간 보고 왔다
29cm에서 가끔 전시회 얼리버드 티켓을 파는데, 전시 정보 잘 모르고 있다가 가끔 만나면 반가워서 하나씩 사둔다. 그리고 보통은 효녀 코스프레 하며 어무이랑 같이 가는데, 사실은 어무이가 아무 날짜에나 시간 맞춰 같이 갈 약속 잡기에 제일 편한 파트너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사진전은 서초 예술의 전당 한가람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고, 나는 토요일 오전 11시 40쯤 전시장에 들어갔는데 입구에는 생각보다 사람이 별로 없었다. 그런데 전시를 보는 중간에 사람이 좀 늘어났던 것 같음. 전시를 다 보고 나오니 총 2시간 정도 걸렸다. 20대 때까지만 해도 사진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스스로를 규정하고 온갖 필름 카메라를 종류별로 들고 다니면서 친구들 사이에서 자타공인 ‘찍사’를 맡았던 나인데, 사실 스마트폰 카메라 ..
2022.07.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