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제 손민수템 내돈내산 실링니도 검드롭, 나이스 아이스 베이비 스트레스볼

2025. 3. 11. 11:00journal

로제가 왓츠인마이백에서 극찬한 이후에 전국의 정서불안, 스트레스, ADHD 있는 분들이 손민수 하고 있다는 바로 그 아이템.

실링(schylling) 사의 니도(NEEDOH)라는 스퀴시(Squish) 제품 브랜드에서 나온 검드롭gumdrop을 구매했다.

손에 쥐고 주물럭 대면 스트레스 해소,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 의외로 좋다는 평이 많길래 어느 날 꽂혀서 지름.

근데 이게 또 검색하다보니 니도에서 나온 스퀴시 종류가 진짜 다양하고 재밌어 보이는게 너무 많은거!

https://youtu.be/6KUi02VuGFY?si=4H0RarSKTdyQoP4-


홀린듯이 유튜브 릴스 넘기다가 겨우 빠져나와서, 로제템 검드롭이랑 나이스 큐브의 미니 버전인 아이스 베이비를 사기로 결정.

그런데 이번엔 또 이게 해외배송템이라 네이버나 쿠팡에서는 막 한개에 최소 15,000원 이상 받고, 두 개 묶음은 5만원 받는데도 있는 등 국내 쇼핑몰 가격이 천차만별인거!

오래 걸려도 직접 사야겠다는 생각으로 아마존 직구를 결심했다.

엥? 저 가격이 맞나?


엥 분명히 둘 중 하나가 9.99달러, 다른 하나가 7.64달러였는데 그새 한국 사람들이 사제껴서 가격이 올랐나?

여튼 나는 비싸도 11,000원 꼴이라고 계산하고 장바구니에 담았는데, 무료 쉬핑 하려면 45달러 채우라고 해서 ㅠ 누구 선물해줄까 생각하면서 채우다가 각각 3개씩 넣어서 52달러 넘게 나왔다. 한화 7만원 ㅋㅋㅋ 넘음 ㅋㅋㅋ

15,000원짜리 하나 살거를 몇천원 아끼려고 아마존 들어갔다가 7만원 넘게 주고 2종 6개 사벌임…

아마존 직구 처음 해본듯?
컬러 랜덤이라며 두 개 같은 거 주기야?
고양이털 붙었다
잘 눌려
원복 잘 됨
너무 귀여운 폰트 디자인


검드롭은 예상 외로 진짜 수퍼 솔리드 했다. 로제는 도대체 얼마나 큰 스트레스를 받길래 이렇게 빡신 애를 들고 다니면서 주무른다는 건지!!?? 그러나 곧 적응 됨.

오돌토돌 디자인은 누를 때 독특한 촉감을 주는데 ‘엥 찢어진건가?’ 싶은 느낌이랄까, 그 점이 재미지다.

일하는 책상 위에 올려두고 잘 안 풀리거나 집중 안 될 때 괜시리 들어본다. 손에서 내려놓기 싫은 맛이 아주 매력적임. 반영구 슬라임을 샀다고 생각하니 왠지 기뻤다.

그러나 들고 다닐 정도 사이즈는 아닌데? 조금 늦게 배송 되는 아이스 베이비를 기다려보기로 한다.


그리고 두 번째 배송
이번엔 나이스 아이스 베이비
역시 박스가 너무 예뽀
영롱한 아이스 느낌
엄청 잘 눌린다
사이즈 비교


나이스 아이스 베이비는 진짜 베이비 같았다. 큰 힘 안 주어도 몰랑몰랑 잘 눌림. 반영구 슬라임은 이쪽이 더 가까운 느낌? 대신 그만큼 바닥의 살짝 딱딱한 마감 부분이 이질감을 주는 게 1% 아쉬운 단점이다.

아이스베이비랑 검드롭이랑 가진 매력이 달라서 둘 다 사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컬러 랜덤으로 준다면서 자꾸 3개 중에 2개 같은 컬러로 보내는 판매자에게는 조금 섭섭해. 보라색, 오렌지색, 핑크색도 예쁠 것 같음.

오렌지 검드롭, 퍼플 베이비 큐브


슬라임도 재밌지만 보관이 좀 귀찮고, 막상 자주 꺼내기도 귀찮은 점이 없잖아 있는데 이 아이들이 아주 어떻게 주물러도 형체 원복해서 날 기다려주니 너무 기특하다.

인간은 왜 조물락 거리는 걸 좋아하는지 궁금할 지경.

그럼 쓸데없는 것 같으면서도 은근히 쓸데있는 장난감 니도 검드롭 구매후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