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원 초미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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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형제
영화는 영화다의 장훈 감독 + 송강호 + 잘 생긴 강동원 = 짠 하면서, 살짝 귀엽고, 재미있는데, 어딘가 잔인한 그 느낌. #.하악.일단 송강호보다는 강동원;ㅁ; 대체 왜 늑대의 유혹 같은 걸로 뜨셔가지고,그 잘난 얼굴에 뒤떨어지지 않는 연기력을 내가 여지껏 몰라뵙게 만드셨나요;ㅁ; 완전 아무리 들어도 익숙해지지 않는 그 목소리에,저 화려한 이목구비라니! 영화가 무슨 영상화보도 아니고;ㅁ;)/♡ #.하하 흥분을 가라앉히고 먼저, 이건 절대 대치관계에 있었던 두 사람이 친해지는 이야기. 영화는 영화다에서 봤던 것 같은, 절묘한 타이밍에서 터지는, 일상 속에 폭 파묻혀 꽤나 사실적인, 자잘한 유머들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역시,영화는 영화다에서 봤던 것 같은, 두 주인공 사이의 발전되어 가는 감정 따위에는..
2010.02.10 -
전우치
강동원이 마더 촬영장에 찾아와 원빈과 대화를 나누던 장면이 눈 앞에 아른거린다. 그건 정말 5백년을 더 살아도 한 번 볼까말까한 눈부신 광경이었지. 뭐 꼭 그래서 이 영화가 보고싶었던 건 아니고 ㅋㅋㅋ #. 영화는 전반적으로 즐겁고, 귀엽고, 재미있다. #. 난 강동원이 주연한 영화를 본 기억이 없다. 그냥 모델 출신 잘 생긴 배우 정도로만 생각했었지. 그러나 전우치에서 만난 강동원은, 그냥 잘 생긴 배우가 아니라, 정말 잘 생긴 배우였으며, 연기도 그닥 거슬리는 데 없이 스무스하게 잘 하던데? 장동건이 얼굴 때문에 연기력 평가를 제대로 못 받는다 이런 류의 얘기 들은 적 있는데, 강동원도 왠지 그런 부류인 것 같아. 객관적인 평가가 불가능하다고;ㅁ; 아, 그리고 왠지 목소리가 의외였다. 그러고보니 난 ..
2010.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