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에는 내가 억지로 침대로 끌어다 올려도 빠닥빠닥 내려가서 자는 도도한 꼼수놈이, 알고보니 낮잠은 꼭 내 침대 이불 위로 올라가 주무신다는 엄마의 제보를 받았다. 딱 걸린 꼼수놈 아닌데? 나 자는 거 아닌데? 니 놈이 아무리 눈을 초롱초롱 뜨고 발뺌해봤자, 넌 이미 자고 있다! 지도 모르게 눈이 감김 언제 잤냐는 듯 기어나오는 꼼수님. 작아서 안 보임 ㅋㅋ 11.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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