훅 갔다 후쿠오카 - 요시즈카 우나기야, 우에시마 커피, 레드락 로스트비프동, 다이묘 소프트아이스크림
캐널시티를 구경하고 나니 슬슬 늦은 점심시간. 이 날의 첫번째 목표는 장어덮밥이었다. 나카스 강변에 위치한 장어덮밥집, 요시즈카 우나기야로 넘어간 시간이 2시가 조금 안 된 시간이었는데, 3층짜리 건물 계단 빼곡히 대기줄이 늘어서 있었다. 친구 둘은 5분 거리에 있는 어제의 그 돈키호테로 보내놓고, 친구 하나랑 같이 한 30분 정도 대기했다. (알고보니 일행이 다같이 오지 않으면 들여보내주지 않아서 사실은 쵸큼 더 기다렸다) 옆 테이블에서 시키는 계란찜을 따라서 시키고, 1인당 1장어 덮밥(4조각 소 사이즈)을 시켰다. 먹고 나서 생각해보니 서로 다른 메뉴를 좀 시켜볼 걸 싶기도 했지만 내 앞에 펼쳐진 2단 찬합을 펼치는 기쁨은 각자 누려야지 암. 이름이 기억나지 않은 저 차가운 계란찜 안에는..
201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