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즈니 애니메이션(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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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토피아 - 바이론 하워드, 리치무어
#. 주토피아 못 볼 줄 알았는데 운 좋게 봤다!아 너무 웃겼엌ㅋㅋㅋㅋㅋㅋ왜 이렇게 웃겼나 했더니, 바이론 하워드 님은 볼트랑 탱글드 하셨었고, 리치 무어님은 심슨즈랑 주먹왕 랄프를 하셨었네. #. 영화의 전반적인 플롯은 사실 그렇게 엄청나게 막 참신한 편은 아니다.캐릭터도 어떻게 보면 좀 전형적이고, 음모나 반전도 좀 뻔한 편..? 그런데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재밌는건, 이 플롯이 펼쳐지는 무대 자체가 가진 엄청난 신선함 때문인 듯.일단 동물들이 주인공인 만화는 많았지만, 동물들이 지금의 우리 세상과 동일한 문명 사회를 살고 있다는 배경은 거의 없었다. 인간의 이야기를 동물 주인공이 그리는 만화는 있었을 수 있어도 (뭐 몬타나존스라든가..) 이건 그냥 설정 자체가 너무 참신한 듯.또한 동물의 본능에 따..
2016.04.02 -
탱글드 raiponce
#.디즈니는 누가 뭐래도 고전, 그것도 공주와 프린스챠밍 스토리의 대가 아니겠는가. 게다가 언젠가 언뜻 봤던 예고편에 의하면,캐릭터들이 상당히 독특했던 기억. 그래서 선택한 라푼젤, 아니 탱글드, 아니 불어로 하이퐁스-_- 는,대만족! #.일단 공주님이 정글 속 모글리 같은 느낌이라 신선하다.왠지 모르게 살아있는 야생의 느낌. 사실 잘 생각해보면 요리, 노래, 춤, 무술, 미모, 유머와 혈통까지 갖춘 엄친딸 캐릭터이긴 한데, 뭐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왕가에서 태어난 혈통이시라,결국은 사랑스러운 스타일. 게다가 암스트롱이 달나라에 첫 발 딛는 그 느낌과 흡사했을,그녀의 그 감정놀음이 너무 섬세해서 놀랐다. #.그리고 우리의 프린스챠밍 남자주인공 라이더.물론 프린스는 아니고 오히려 밴디트 스타일인데 완전 챠밍..
2010.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