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브리즈번 - 시내 구경
이 날은 브리즈번 있는 중 최고로 일찍 일어나 출발했던 날인 듯 ㅋ 리디륜네 집 근처에 있는 멕시칸 집에서 부리또랑 퀘사디아로 브런치를 먹고 시내로 고고.왠일로 비도 안 왔지.브리즈번 시내는 멜버른 뺨 치게 작은 듯.브리즈번 여행의 목적은 오로지, 먹고, 배 꺼뜨리고, 다시 먹고, 소화시키고, 또 먹는데에 있었기 때문에, 사실 시내는 수박 겉을 핥는 둥 마는 둥 하면서 구경함. 남반구 섬이라고 난데없이 열대느낌 나는 야자수 같은 게 발견되는 게 특징. 브리즈번이 더 시애틀 같았는지, 멜버른이 더 시애틀 같았는지, 급 기억이 가물가물한데, 여튼 호주 도시 시내는 뭔가 미국스러우면서도 안 미국 같은 그런 느낌.12.06.25 brisbane, australie
2012.08.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