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밤(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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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사진을 올리고 올려서,
11월 중순까지 따라잡았다. 아직 12월이 된지 5일도 채 되지 않았으니까, 이 정도면 선방했어. 10월 31일 은진과장님 결혼식 사진부터, 11월 16일 에스빤모임까지 업데이트 완료. 이젠 블로그도 벼락치기로 하려고 하네. 오히려 회사 다닐 때 블로그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 아 핸드폰이 뭐가 잘못됐는지 사진이 옮겨지지 않아서 답답하다. 미니홈피가 덕분에 죽어가고 있어. 그리고 지금은 또 새벽 4시. 지난 일요일에 한 번 19시에 일어난 이후로, 완벽하게 무너진 생체리듬.
2009.12.04 -
백조 된 이후에
행복스틱허가 폭발하고 있다. 11월 들어서는 일주일 내내 붙였어. 하지만 뭔가.. 이렇게 매일매일 늘 기분 째지게 살다가도, 이게 또 언제 어떻게 될 지 모른다고 생각하면, 더욱 빡시게 놀아줘야겠다는 생각이 불끈 치솟아.
2009.11.07 -
점심 포스팅은 안 되겠다.
난 밤이 되어야 할 말이 많은 뇨자니깐. 나이를 먹으니까 나한테도 감성보다 이성이 우선할 때가 생긴다. 하나하나 마냥 고와보이지도 않아. 그러나 고심고심하다가도, 언제나 판단은 즉흥적으로. 아 비가 참 많이도 내린다. 내일은 꼭 운동가야지.
200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