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로니카(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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링마벨: daft punk - something about us
간만에 컬러링 바꿨다. daft punk의 2003년 싱글 something about us에 처음 소개되었고, 이후 같은 해 출시 된 daft club 앨범에 수록되었다. 잔잔하게 반복되는 리듬과, 살랑살랑한 목소리로 간결하게 뱉어내는 가사. harder, better, faster, stronger 의 느낌이나, (보지는 않았지만) 영화 Tron 의 느낌 같은 건, 어느 정도 배제된 간질간질한 이 느낌이 좋다. 만약 내가 전화를 재깍 받지 않는다면, daft punk는 말하겠지. it might not be the right time. p.s. 뮤비는 난데없이 은하철도 철이.
2012.02.06 -
songs: 하우스룰즈 - pop
얼마 전에 싸이배경음악을 바꿨다.블랙아이드피스로 점철되어 온 나의 BGM 세계에 새로운 지평을 연 곡은 바로, 하우스룰즈 2008년 12월 발매 앨범 Star House City 3번트랙Pop (ft.Saphfire) 즐겨듣는 음악 류에서 살짝 벗어나,색다른 맛을 보고 싶거나, 전혀 다른 기분에 젖고 싶을 땐. 라디, 얼바노, 루시드폴 등의 인디스러우면서도 한국냄새 나는 부류나,허밍어반스테레오, 클래지콰이 등 띵띵거리는 음악을 듣는데, 완전히 팡팡 튀는 느낌으로 체인지하고 싶을 때 듣는 앨범이 Star House City다. 밁쉐익 뤠몬쥬웃 스츄로붸뤼아잇숙흐림♬ 뭔가 주문을 외는 듯한, 옛날 이윤정 삐삐밴드 시절이 생각나는, 이 목소리는,보컬리스트 사파이어(← 클릭) 이 앨범서부터 객원보컬로 활동한 모양..
2010.0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