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시애틀, 12월 28일 오전 9시 39분. 조금 있으면 1시께 비행기를 타러 공항으로 출발합니다. 20여일의 맨핱은-시애틀-휘슬러-밴쿠버-시애틀 일정을 마치고 나니, 정말 오만가지 기분이 다 들지만, 무엇보다도, 띵글띵글해진 내 얼굴 어찌할 것인가;ㅁ; 부디 공항에서 가족들이 날 알아봐주길. 씨유순 가이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