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 대신 방콕 4박 6일 - 2일차 (1), 짜런쌩 씰롬, 왓아룬, 짜오프라야 투어리스트 보트, 쏨땀데르, 메이크미망고
방콕 2일 차 아침이 밝았다. #. 호텔에서 조식을 알차게 먹고 바로 밥을 먹으러(? ㅋㅋ) 출발. 목적지는 족발맛집 짜런쌩 씰롬이었다. 로컬 맛집 중독자 남편이 정육맨 유튜브에서 보고 저장해 둔 맛집이었음. BTS 랏차담리에서 사판 탁신까지 5 정거장을 35밧 내고 이동하는데 약 10여 분 정도 걸렸다. BTS가 진짜 빠르고 쾌적함. 역에서 내려서 골목골목 구경하면서 걸어가 시장 골목 같은 길에 들어서니 혼자 문 열고 있는 가게가 보였다. 자리가 넓진 않은데 사람이 꽤나 북적이고 있었고, 한 켠에서는 배달용 음식을 끊임없이 비닐에 포장하고 있었음. 그러나 백종원인지 정육맨인지가 극찬했다는 족발은 매진이었다… 조식 안 먹고 눈 뜨자마자 달려왔어야 먹을 수 있었던 것일까… 그래서 아마도 비슷한 국물에 같은..
2024.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