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랑 도쿄- 둘째날
언니랑 도쿄 둘째날 아침. (큰일이다 너무 오래 전이라 슬슬 기억이 사라지기 시작했어) 언니가 사랑하는 니뽄간지의 스벅더블샷으로 시작. 아침은 카레우동으로! 심혈을 기울여 메뉴를 골라주는 송씨. 새 카메라에 익숙해지기 전까지 거의 모든 인물사진은 심령샷으로. 혹은 인물샷을 찍는 척 하며 그 어디에도 초점을 맞추지 않는 샷들로. 음식이 나오기 전엔 새초롬하게 앉아있던 나도, 카레우동 (난 카레밥이었나) 앞에서는 변신. 배고픈데 장사있나. 엥? 작작 먹자고? 09.05.03 tokyo, japon
2009.07.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