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 투 마이 하트
#. 원제는 웰컴 투 더 라일리스, 라일리씨네 온 것을 환영합니다. 감히 벨라님을 몰라뵙고 생각없이 막 빠져들었던 영화. 벨라인 줄 알았으면 아마도 자꾸 뱀파이어 생각났겠지. #. 사고로 딸을 잃은 이후 한 번도 집 밖을 나선 적이 없는 아내와, 겉으로만 멀쩡한 관계를 계속해 온 중년 사업가 더그. 내연녀의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그나마 유지되고 있던 가정의 평온함마저 흔들리고, 출장으로 떠난 뉴올리언스에서 우연히 자기 딸 뻘인 스트립걸 말로리를 만나게 되면서, 그는 인생의 전환점에 서게 된다. #. 언제 어디서부터 자기의 인생이 꼬였는지 알 생각도 없고, 그냥 흘러가는대로 막 살아제끼고 있는 말로리는, 갑자기 자기 인생에 나타난 더그가 불편하고 낯설지만, 자기의 겉모습과 드러나는 행동만 보지 않고, 어쩌면..
2012.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