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부림 2탄 - 평대리, 풍림다방, 그리고
비자림에서 마침 버스 시간이 맞기에 990을 타고, 이번엔 평대리로 갔다. 원래 세화리에서 아침에 출발해서, 햇살 받으며 평대리 도착, 이어서 비자림을 들르던가, 월정리까지 가는게 목표였는데, 이래저래 다 뒤집어지고 흑흑 여튼 평대리사무소에서 내려서, 다시 만난 올레20길 사진은 no filter로 공개. 이런 하늘이었다구 온종일 ㅠㅗㅠ 그래도 뭔가 돌담길 지나, 골목골목 지나, 정체를 알 수 없는 작물들?이 자라는 남의 집 밭 보면서 걷는게, 은근 기분 좋더라능 +_+ 남의 집 앞마당에서부터 갑자기 날 보고 달려나온, 못싱긴 강아지놈들 ㅋㅋㅋㅋㅋㅋㅋㅋ 누가 보면 내가 주인인 줄 ㅋㅋㅋㅋㅋㅋ 저 어딘가에서 무섭게 짖는 부모개를 무시하고, 마치 날 따라 나올 마냥 난리 부르스를 추더니, 내..
2015.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