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중이 웃었다니 나도 웃어야 하나.
이명박 대통령은 30일 “어제 우연히 자료를 보면서 세계 정상들이 지금 이 시간에 뭘 하는지 알아보니 여러 나라 정상들은 휴가를 갔더라”며 “그런데 나만 업무보고를 받는다고 새벽부터 그냥 밤 10시까지 연말을 보내고 있어서 참 불공정한 사회다”고 밝혀 좌중이 웃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장차관 종합토론회를 열어 이같이 말하며 “한편으로 생각하면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위기를 잘 극복해 오지 않았나 생각한다”고 밝혔다. 위기속에 기회가 온다는, 그 기회를 잡기 위해서는 지금 좀더 열심히 일해야 한다는 이 대통령의 평소 생각이 그대로 녹아난 말이다. (...) 이 대통령은 “2011년은 우리가 2010년의 어려움도 있었지만 분명히 한국의 국운이 융성하는 기회를 잡았다”며 “2011년은 융성하는 기회를..
2010.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