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st of youtube(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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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perimental psycology: Change Blindness
나는 주위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미쿡에 와서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고 느낀 탓인지 뭔지,왠지 점원 등등의 사람들과 실제로 눈을 마주치는 일이 잘 없다는 사실을,은근슬쩍 느끼고 있었다. 그냥 내 볼 일만 보고 내 할 말만 하고 나 들을 것만 듣고 가는거지. 그러니 아마 나는 75%의 대부분의 사람과 같을 것으로 추정된다.
2009.12.16 -
Giant Waterslide Jump
물 양동이 두 바가지로 점프대에 뛰드는 것도 대단하지만, 어디에 착지하는가, 그것이 더 대단하다. 난 호수라도 있는 줄 알았어. 진짜일까.
2009.08.10 -
notes & neurons: in search of common chorus
expectations. 지시해주지 않은 note도 자연스럽게 다같이 불러내는 그 순간, 모두의 neurons이 동시에 반응했음을 보여준다. 공통의 기대란 것은, 누구에게나 음악적 감수성이란 것이 존재하고, 약간의 센스만 있다면 그것을 충분히 즐길 수 있다는 것을 말해주며, 그리고 그것을 이끌어내주는 건, 신기하게도 내게는 언제나 흑인 음악가.
2009.08.02 -
Dead Line - post it stop motion
데드라인 앞에 두고 하는 짓은 전세계 공통인갑다. 언제봐도 경이로운 스탑모션.
2009.07.07 -
sorry i'm late
영화관에서 무슨 광고를 봤는데, 문득 내 머리를 스쳐지나가는 best of youtube의 한 클립. 아 과연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일 수 밖에 없는 것인가. 아이디어를 옮겨다 쓰는 것은, 과연 어디까지가 도용이고 어디까지가 모티브일 수 있는 것인가. 왜 외국인들이 항상 이런 건 먼저 만들 수 밖에 없는 것인가. 여튼 경의를 표함. 꼭 사이트 들어가서 구경해보시길. http://www.sorry-im-late.com
2009.0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