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기록 - 넷플릭스 다큐, 지금 구매하세요: 쇼핑의 음모
언젠가의 ott 기록에도 적었던 것 같은데, 넷플릭스 다큐가 예전만 못하다는 생각이 든지 좀 됐다. 넷플릭스 깔(이걸 다르게 어떻게 표현할 수 있지.. 영상미..?)로 있어빌리티를 갖추고, 긴 시간에도 흥미를 잃지 않고 집중하게끔 적당히 긴장감을 더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사용하는 그 특유의 스타일이 매력 있는 건 맞는데, 다 보고나면 쏘 왓? 딱히 뒤통수를 딱 때리는 어떤 지점이 있는 것도 아니고, 가슴을 먹먹하게 울리는 뭐가 남는 것도 아닌, 겉보기만 요란한 느낌?특히 앰버허드랑 조니뎁 다룬 건 완전 쓰레기 다큐였지. 그래도 그 해양 플라스틱 얘기하면서 참치 만드는 기업들의 돌고래 몰이 등등 얘기했던 ’씨스피라시‘는 좀 괜찮았던 걸로 기억한다. 가끔가다 걸리는 대작 다큐를 기대하면서 희망을 잃지 않고 새..
2024.11.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