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형 뇨자.

2009. 6. 16. 18:06journal

내가 생각하는 O형은,

- 대외적인 이미지는 매우 액티브하고 즐거운,
- 그러나 뒤돌아서면 왠일인지 센티멘탈.
- 감정 기복이 심한 만큼,
- 감정 표현도 적나라하게.

남자O형만 그런 줄 알았는데,
이건 뭐 나도 어쩔 수 없이 O형인거야.

설마 내가 남자O형;ㅁ;



다 내뱉을 테니 사라져버려라 하고 떠들어댄 말들이,
오늘따라 사라지지 않고 그대로 남아서 울적하게 해.

이러니 난 소통중독.
1초라도 혼자 있으면 자꾸 잡생각이 들잖아.




게다가 열심히 개보수 공사 받은 나의 코발트 블루 손톱이
하루를 채 못 버티고 삭삭 까져버렸네.


머리를 너무 박박 감았나.
췌엣.

'journ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 그리고  (0) 2009.06.24
간단명료.  (1) 2009.06.24
생각보다  (0) 2009.06.13
점심 포스팅은 안 되겠다.  (6) 2009.06.09
블로그 1일 1포스팅 작전  (0) 2009.0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