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자꾸

2009. 7. 5. 14:14journal

자다가 약속을 취소하는 일들이 생긴다.

나의 사람들이 소중하지 않아서가 아니야.
내가 너무 잠이 많아서야;ㅁ;

게다가 이렇게 하루 온종일 집에 들어앉아 있는건 또,
거의 한 달 넘게 처음 있는 일인 듯.


그래도 왠지 속상하다.
이 때려죽일 놈의 의지박약.



송송도 돌아왔고,
알렉산드라도 왔고,
민석언니도 잠시 온다는데.

회사에서는 신규제안 한대고,
금요일엔 또 청주 가는 타임이고,

토요일마다 가야하는 영어학원은 쥐도새도 모르게 시작했는데,
난 알파벳 한 글자도 들여다 본 적이 없네.


아아 열심히 살고 싶다.

'journal'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간만에  (2) 2009.07.14
구글+텍스트큐브  (3) 2009.07.07
야근 폭발  (0) 2009.07.02
아 그리고  (0) 2009.06.24
간단명료.  (1) 2009.06.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