꼼지꼼수_ 숨바꼭질의 달인

2012. 4. 4. 10:07chats

고양이 목에 방울을 괜히 달자는게 아니다.
고양이는 정말 쥐도새도 모르게 움직이는데다,
어디 구석탱이까지 다 들어갈 수 있는 연체동물과도 같아서,

얘네들이 맘 먹고 숨으면 도무지 찾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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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을 수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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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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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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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무지 알 수가 없는, 숨바꼭질 대마왕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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