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람찬 하루 일.
처음엔 밑도끝도 없이 떨어지는 업무에 승질만 났는데, 자료를 쓰고 있다 보니깐 나름 뿌듯한 마음이 든다. 누군가는 거들떠보지도 않겠지만, 누군가는 그래도 한 번쯤 읽어줄텐데. 당신들이 받아보고 있는게 내가 쓴 것이라오. 열에 하나는 쓸만한게 있지 않았소. 라고 당당하게 얘기할 수 있는, 눈에 보이는 업적을 2주에 한 번씩 남기게 될거라니. 이 시간에 일하고 있는 당위성을 찾아내어 기쁘다. 내가 쓰고 있는 충북 뉴스레터 프레스 버젼 배너 (링크는 없음 ㅋㅋㅋ)
2009.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