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 가는 마카오 3박 4일 - 둘째날, 팀호완, 블룸 커피, 갤럭시 그랜드 리조트 덱 11월말 야외수영
둘째날 아침이 밝았다. 눈 뜨자마자 야외 수영장에 사람이 있나 확인했다. 내가 이 호텔에 온 건 유수풀장에서 둥둥 떠다니고 싶어서인데! 11월 말에는 너무 추워서 사실 상 야외수영 못 한다는 블로그 후기가 많았어서 걱정이 됐다. 일단 갤럭시 온수풀에는 늘 유아동과 함께하는 가족들이 들어가 있다. 파도풀이 있는 샌드 비치에도 사람이 더러 있었다. 19년 11월 24일, 바깥 기온 약 26도. 좋아 야외수영이다! 그러나, 마카오에 수영하러 온 나와 달리 맛집 다니러 온 분이 계셔서, 일단 브로드웨이 마카오 호텔로 건너가서 (호텔 안에서 이동이 가능하다) 그 근처에 있는 팀호완에서 딤섬을 먹기로 했다. 브로드웨이 마카오에서 푸드 스트리트로 연결되는 통로를 지나면 바깥에 푸드코트처럼 식당들이 늘어선 ..
2019.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