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오키나와 - 출발, 에어서울, OTS렌트카, 블루오션 스테이크, 베셀 캄파 오키나와 호텔
재작년에 어무이랑 즐겁게 다녀온 오키나와, 이러저러한 이유로 이번엔 아부지하고 언니, 조카와 함께 다시 한 번 가게 되었다. 숙소 위치도 비슷하고, 시기도, 일정도 비슷하지만, 유치원 어린이와 노년의 어른이 함께하는 전혀 새로운 여행을 떠나게 된 것. 에어서울에서 11월 초에 무료 수화물 행사가로 내놓은 항공권이 1인당 약 17만원 정도 했던 것 같다. 민초 성애자라 그런지 에어서울 민트색이 맘에 들어서 비행기에 타고 있는 지금도 괜히 기분이 좋음. 재작년과 마찬가지로 렌트카는 OTS를 선택했다. 뉴질랜드 무슨 오픈 기념으로 회원 할인을 해줘서, 프리우스를 보험, 카시트, 무선인터넷까지 합쳐서 약 4일 동안 대략 16,000엔 정도에 빌린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까 인터넷이랑 카시트를 체크 안 ..
2018.12.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