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벼락치기(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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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정리하다가
급 좌절했다. 현재 가장 마지막으로 올라온 사진이 6월달로 되어 있으니,8월에 이사하고 나서부터 정말 엄청 많은 사진들이 있는데, 그걸 찬찬히 다시 둘러보고 있자니 업로드 할 일이 막막하다. 이건 마치 시간여행 하고 있는 기분. 생각해보면 나 참 블로그에 사진 열심히 꼬박꼬박도 올렸었던 것 같다.어떻게 그 짓을 다 했지? 블로그가 없던 몇 개월간,급 늙어버린 느낌. 그래도 내일 출근해야 되니까,잘래-_-
2010.12.12 -
밀린 사진을 올리고 올려서,
11월 중순까지 따라잡았다. 아직 12월이 된지 5일도 채 되지 않았으니까, 이 정도면 선방했어. 10월 31일 은진과장님 결혼식 사진부터, 11월 16일 에스빤모임까지 업데이트 완료. 이젠 블로그도 벼락치기로 하려고 하네. 오히려 회사 다닐 때 블로그 더 열심히 했던 것 같아. 아 핸드폰이 뭐가 잘못됐는지 사진이 옮겨지지 않아서 답답하다. 미니홈피가 덕분에 죽어가고 있어. 그리고 지금은 또 새벽 4시. 지난 일요일에 한 번 19시에 일어난 이후로, 완벽하게 무너진 생체리듬.
200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