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을 정리하다가

2010. 12. 12. 22:14journal

급 좌절했다.

현재 가장 마지막으로 올라온 사진이 6월달로 되어 있으니,
8월에 이사하고 나서부터 정말 엄청 많은 사진들이 있는데,

그걸 찬찬히 다시 둘러보고 있자니 업로드 할 일이 막막하다.



이건 마치 시간여행 하고 있는 기분.



생각해보면 나 참 블로그에 사진 열심히 꼬박꼬박도 올렸었던 것 같다.
어떻게 그 짓을 다 했지?



블로그가 없던 몇 개월간,
급 늙어버린 느낌.


그래도 내일 출근해야 되니까,
잘래-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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