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주위 사람들을 유심히 살펴보는 편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미쿡에 와서 영어 커뮤니케이션이 어렵다고 느낀 탓인지 뭔지,왠지 점원 등등의 사람들과 실제로 눈을 마주치는 일이 잘 없다는 사실을,은근슬쩍 느끼고 있었다. 그냥 내 볼 일만 보고 내 할 말만 하고 나 들을 것만 듣고 가는거지. 그러니 아마 나는 75%의 대부분의 사람과 같을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