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게인 오키나와 - 테이안다 식당, 잔파곶, 잔파비치, 베이커리 스이엔, 자키미 성터, 포시즌스 스테이크
둘째날은 일요일. 아침 9시에 전원이 일어났지만, 욕조에 반한 어린이가 아침부터 목욕 빙자 물놀이를 하시느라 11시 즈음 호텔을 나섰다. 츄라우미 등은 방문객이 많을지 몰라 살짝 포기하고, 배가 고픈 우리는 지난 번 내 오키나와 여행 다시 가고 싶은 곳 top3 중 한 곳, 요미탄촌에 위치한 島やさい食堂てぃーあんだ (테이안다?) 식당으로 갔다. 가는 길은 구글맵을 찍어도, 네비를 찍어도 너무나도 찾기 어려운 것. 알고보니 길 곳곳에 식당으로 가는 길을 안내하는 표지판이 있긴 했지만, 두번째 가는데도 길을 1도 모르겠더라. 어찌저찌 도착했을 때 운 좋게 자리가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착석. 오키나와식 돼지고기 요리랑 생선 요리, 바다포도 우미부도 반찬 등등 정갈한 일본 가정식을 섭취. 재작년에..
2018.12.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