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더현대 피크민 팝업스토어 10만원 이상 구매자 된 후기
티켓팅에 강한 지인들이 있다는 것은 또 얼마나 복받은 일인가. 트위터 발 동숲 지인이 팝업 오픈일인 3월 27일 저녁 시간 예매에 성공하여 무려 동반자로 나를 데려가주겠다고 해서 ㅠ 흙 기쁜 마음으로 울면서 달려갔다. 항상 여의도 더현대 입구 밖에서부터 대기 줄 서고 있던 사람들을 보면서 정말 부지런한 사람들이라고 생각했는데, 친구 잘 둔 덕에 내가 그 줄에 서게 되다니!!! 입장 시간되면 유치원 선생님 따라 걷는 애기들 마냥 줄줄이 이동해서 팝업스토어 입구 코 앞까지 가서 또 줄을 선다. 말이 팝업 스토어지 그냥 좁은 공간에 진열대 세워놓고 귀여운 물건들로 도배해두면, 사람들이 귀여워 귀여워 연발하면서 이것저것 집어들고 또 다시 결제 줄을 서서 돈 내고 나가는 ㅋㅋㅋㅋㅋ 철저히 소비만이 이루어지는 곳이..
2025.0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