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명마을(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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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_ 통영, 연명마을
tonyeong, kyungsang 11.09
2011.11.07 -
통영여행 1일차 - 연명마을과 다운타운 문화광장
통영 통영 노래만 부르다 평생 못 갈 것 같던 그 곳으로, 드디어, 떠났다. 금요일 밤 9시에 남부터미널에서 출발, 무려 새벽 1시가 되서야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 떨어졌다. 다행히도 게스트하우스 아저씨께서 그 늦은 시간에도 픽업을 나와주셔서 우리의 숙소가 있는 '연명마을'까지 슝- 날아갔다. 가볍게 맥주 한 잔씩 하고 잠들었다가, 느지막히 10시쯤 일어나 토요일, 통영에서의 첫 날을 시작했다. 우리는 게으르고 피로한 직장인들이니까! 연명마을은 통영 다운타운에서 더 남쪽으로 산양해안도로쪽을 타고 내려가다보면 만나는 해안가의 조그만 마을. 낚시배가 많이 뜬다고 했다. 그야말로 배산임수, 초록 산 초록 바다를 곁에 둔 연명마을에서 시내로 나갔다. 중앙시장과 문화마당이 있어 북적대는 이 곳에서 영화 '하하하'에 ..
2011.10.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