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여행 1일차 - 연명마을과 다운타운 문화광장
2011. 10. 2. 19:11ㆍvoyages en corée
통영 통영 노래만 부르다 평생 못 갈 것 같던 그 곳으로,
드디어,
떠났다.
금요일 밤 9시에 남부터미널에서 출발, 무려 새벽 1시가 되서야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 떨어졌다.
다행히도 게스트하우스 아저씨께서 그 늦은 시간에도 픽업을 나와주셔서 우리의 숙소가 있는 '연명마을'까지 슝- 날아갔다.
가볍게 맥주 한 잔씩 하고 잠들었다가, 느지막히 10시쯤 일어나 토요일, 통영에서의 첫 날을 시작했다.우리는 게으르고 피로한 직장인들이니까!
연명마을은 통영 다운타운에서 더 남쪽으로 산양해안도로쪽을 타고 내려가다보면 만나는 해안가의 조그만 마을.
낚시배가 많이 뜬다고 했다.
그야말로 배산임수, 초록 산 초록 바다를 곁에 둔 연명마을에서 시내로 나갔다.
중앙시장과 문화마당이 있어 북적대는 이 곳에서 영화 '하하하'에 나왔던 풍경들을 되새겨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삼대째 할머니 손맛 어쩌구하는 집에서 통영의 충무김밥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거북선이 떠있고,
하루 온종일, <'꽝'도 드립니다 추억의 뽑기>를 파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문화마당에서 햇살 한가득 받으며 여유를 즐겼다.
11.10.01
@tongyeong
드디어,
떠났다.
금요일 밤 9시에 남부터미널에서 출발, 무려 새벽 1시가 되서야 통영시외버스터미널에 떨어졌다.
다행히도 게스트하우스 아저씨께서 그 늦은 시간에도 픽업을 나와주셔서 우리의 숙소가 있는 '연명마을'까지 슝- 날아갔다.
가볍게 맥주 한 잔씩 하고 잠들었다가, 느지막히 10시쯤 일어나 토요일, 통영에서의 첫 날을 시작했다.
연명마을은 통영 다운타운에서 더 남쪽으로 산양해안도로쪽을 타고 내려가다보면 만나는 해안가의 조그만 마을.
낚시배가 많이 뜬다고 했다.
그야말로 배산임수, 초록 산 초록 바다를 곁에 둔 연명마을에서 시내로 나갔다.
중앙시장과 문화마당이 있어 북적대는 이 곳에서 영화 '하하하'에 나왔던 풍경들을 되새겨보는 재미가 쏠쏠했다.
삼대째 할머니 손맛 어쩌구하는 집에서 통영의 충무김밥으로 배를 든든하게 채우고,
거북선이 떠있고,
하루 온종일, <'꽝'도 드립니다 추억의 뽑기>를 파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신 문화마당에서 햇살 한가득 받으며 여유를 즐겼다.
11.10.01
@tong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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