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리스트
#.타인의 삶의 감독 플로리안 헨켈(이하중략) 님과,조니 뎁이라고 하니깐, 바로 선택. 졸리언니는 옵션. #.뭔가 수상한 구석이 있는 졸리언니가,왠지 억울한 표정의 순진한 조니 뎁을 작정하고 꼬셔서,우여곡절 사고만발 에피소드를 겪는 이야기인데. 전반적으로는 아주 참신하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아주 평범하지도 않으면서,영화가 적당히 귀염귀염하다. 게다가 파리에서 시작해서 베니스에서 끝나는 세트 아닌 세트 배경과,졸리언니와 조니 뎁이라는 화려한 출연진이 있으니, 볼 거리만으로도 이미 별 두 개 먹고 시작. #.졸리언니는 그냥 걸어만다녀도 길거리에 있는 모든 남자들이 침을 겔겔 흘리며 돌아보게 되는,치명적인 매력을 가진 팜므파탈 유혹녀이시라 늘상 꼿꼿하고 도도한 자세를 유지한다. 반면 조니 뎁은 왠일인지 시종일관..
2010.1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