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콜릿 공장의 비밀' 초딩 2학년때 독후감
초콜릿을 좋아하는 찰리, 나도 그 애만큼 초콜릿을 좋아한다. 찰리처럼 우리 집 앞에 커다란 초콜릿 공장이 있다면, 황금색 딱지가 나온다면, 나는 언니를 데리고 공장으로 가서 모든 것을 볼 것이다. 그래도 그것은 상상에 지나지 않는다. 모두 이야기일 뿐이니까. 찰리는 참 운이 좋은 아이같다. 커다란 공장주인이되니 운이 나쁘다고 할 수는 없으니까. 하긴 찰리같이 가난한 애에게는 커다란 복이였을거다. 내가 이 이야기의 주인공이라면, 신기한 것을 구경한다면, 나의 심장이 벌떡거리고, 숨을 바쁘게 쉬며, 빨리 걸을 것 같다. 하지만 침착한 찰리는 유리 엘레베이터만 빼고 다 아무런 사고 없이 지내 초콜릿 공장 주인이 되었으니, 나도 이제부터 침착하고 착한 어린이가 되야겠다. 우연히 발견한 나 초딩 때 독후감 ㅋㅋㅋ..
2009.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