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기록 - 영화 보통의 가족, 허진호 감독 (2024)
#.장동건 보기 싫어서 관심도 안 주고 있었는데 (왜 때문에 사생활 문란한 남배우들은 이리도 복귀가 쉬운가!) 하도 여기저기 범죄자들이 날뛰는 판이라 이 정도는 애교지 생각하며 참고 한 번 봤다.허진호 감독을 내가 좋아했던가 기억이 잘 안 났는데, 이 분 작품 중에서는 봄날은 간다 하고 천문 정도가 내 스타일이었네. #. 영화는 부자 클라이언트라면 죄 지은 놈도 무죄로 만들어주는 잘 나가는 변호사 형(설경구)과 하늘에 한 점 부끄럼 없이 살아야 된다는 마음으로 생명 살리는 보람과 소명으로 사는 대학병원 의사 동생(장동건) 두 사람과 그들 가족의 이야기다. 우리는 각자의 미성년 딸과 아들이 함께 폭행 사건에 연루된 것을 알았을 때, 과연 이들의 신념과 가치관은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부모로써 자식을 위..
2024.11.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