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 여지껏 내가 토르, 아이언맨, 헐크를 열심히 보았던 것은, 필연적으로 이 영화를 즐기기 위함이었던가! (호크아이 미안, 당신을 몰랐어. 캡틴아메리카 미안, 그냥 무시했어.) #. 영화는 딱 내가 기대했던 그대로. 나는 오합지졸들이 뭔가 하나의 무엇으로서 성장해나가는 그런 전개를 매우 사랑하는데, 그런 기본적인 전개도 이미 마음에 드는데다가, 내 사랑 아이언맨이 시원하게 팡팡 때려부숴주지, 내 사랑 토르가 백치미 폴폴 날리며 팡팡 때려부숴주지, 내 사랑 헐크가 성격대로 팡팡 때려부숴주지, 내 사랑 블랙위도우 요한순 언니가 섹시하게 팡팡 때려부숴주지, 다들 나와서 팡팡 때려부숴주는게 신이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어, 사랑이 숑숑♡ 스트레스가 팡팡 날아가는 느낌! #. 완소 캐릭터 집합체이면서, 얘기가..
2012.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