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lbum: various artists - ultimate rock ballads (1999)

2012. 5. 20. 20:07my mbc/musique

언제부턴가 high enough 노래가 머리속을 맴돌길래 찾아봤는데,
dream theater 노래인줄로만 알고 있었더니 왠 damn yankees 가 부른 곡이라고 해서,
약간의 정신적 충격과 함께 내가 왜 그렇게 뒤섞인 기억을 가지고 있나 생각해보니까,
1999년 이래 나의 음악적 정서 함양에 큰 영향을 미쳤던 앨범이 있었다.

그 various artists 들 목록이랑 곡 목록이랑 마구잡이로 헷갈린 듯-_-

여튼 그 앨범은,
그 이름도 거창한 Ultimate Rock Ballads.

1999년 1월 발매된 앨범이니까 나 중3때부터 들었다는 건데,
어쩐지 중3~고1 그 때쯤엔 MLTR이나 U2도 많이 듣고,
노브레인, 크라잉넛도 많이 듣고, 림프비즈킷도 많이 듣고 그랬던 것 같다.

여튼 지금 다시 들어도 감동이 올라오는 로큰롤 간지 몇 개 꼽아보겠음.
기타 지잉- 할 때마다 '아 그래 그 때도 이 부분 좋아하고 그랬지' 하는 생각도 들고,
뭔가 센티한 앨범이 되었군 나에겐.

01. everybody hurts _ r.e.m.
02. you and me _ alice cooper
03. to be with you _ mr.big
04. i remember you _ skid row
05. alone again _ dokken
06. another day _ dream theater
07. home sweet home _ motley crue
08. high enough _ damn yankees
09. don't close your eyes _ dokken
10. edge of thorns _ savatage
11. love is on the way _ saigon kick
12. when the children cry _ white lion

뤼멤버 예쓰터데이- 아아뤼이멤벌유- 
i remeber you_skid row

아 이게 진짜 명곡이다. 
high enough_damn yankees

아 뮤직비디오가 완전 야생느낌 쩌는데 직접링크가 잘 안 걸리네.
edge of thorns_savat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