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gnon’s tweet weeks 2016-02-08

2016. 2. 8. 21:57mes tweets



  • [뿅닷컴]shignon’s tweet weeks 2015-08-13
  • 무슨 설문 같은거 참여하면 애플워치를 준다고 해서 뭔가 좀 사기치는 이상한 설문이라 할까말까 고민했는데 내 손에 애플워치가 들어오는 순간 고민종료하고 완전 좋아한 꿈.
  • 옷 사러 가서 이것저것 다 지르려다가 아 이렇게 낭비하니까 맨날 카드빚에 허덕이지 라며 자책한 꿈.
  • 침대에 누워서 스마트폰 보고 있는데 갑자기 툭- 소리가 나서 보니까 듣도보도 못하게 생긴 희깐한 벌레가 어디에선가부터 내 얼굴 바로 옆에 떨어짐.
  • 인간이 자면서 먹는 벌레가 몇 마리라고? ㅠㅗㅠ
  • 라됴에 윤상 한걸음더 나와서 듣는데. 정주나 정안주나 늘정주는 정주나 그냥 윤상표 가요 콧소리로 불렀으면 흥하지 않았을까 싶..
  • 아놔 삼청동 르꼬숑 개노맛.
  • 아니 뭐 하다못해 à la carte 같은 메뉴라도 있어서 골라먹다 당했다고 하면 몰라. 코스메뉴 하나만 팔면서 이따위 걸 내놓다니.
  • 유나의거리 정주행 중인데 신소율 캐릭터 완전 짜증나는 스타일이네. 미세스캅에서도 캐릭터 좀 그랬는데 왠지 신소율도 안 됐다.
  • 에브리데이 뉴 딥빡
  • 토요일 서울 시내에서 운전하는 건 정말 별로구나.
  • 미국은 우주인 한명 구하겠다고 로켓 날리고 우주선 돌리면서 난리 치는데 (그 저변에 깔린 손익계산은 차치하더라도), 우리나라는 앞바다에 있는 삼백명 구하는데 왜 이렇게 구질구질했나.
  • 이노무 나라 대사관 영사관은 해외 거주 자국민이 죽든지 뭔일을 당해도 강경한 꼴을 보인 적이 없어. 무서워서 못 나가겠다- 생각하다가 돌아보니 여기나 거기나 슈밤바.
  • 와 티비 뉴스 보면 우리 나라엔 아무 일 없었는 줄 알겠네.
  • 물대포 맞은 외신기자가 알고보면 영국 누구 아들이 군대 댕겨온 것 마냥 고귀하신 신분에도 불구하고 자진해서 리포터가 되었다가 우연히 이 미천한 나라에 떨어진거라서.
  • 예를 들면 오바마의 백인사촌(?)의 아들이라든지, 뭐 그런거라서, 미국에서 터키 가버린 대통령한테 전화해서 야 너네 뒤통수 조심해라 해가지고.
  • 다시는 물대포가 얼씬도 못하더라는 천조국과 헬조선의 이야기 같은거나 기대해야 하는 이 처지가 안쓰럽다.
  • 육룡이나르샤 50부작이나 된다며 벌써 이성계 장군이 맘 먹고 일어나기엔 좀 빠르지. 백마 달리는 거 좀 멋있당.
  • 아 뭐야 백마 뛴 지 10분 만에 위화도 회군 결정인가요. 둑은둑은.
  • 전전 직장에서 집에 갈 때 타던 버스를 타면 전 직장에서 집에 갈 때 타던 정류장을 지나가는데, 지난 몇 년의 시간을 관통해 가는 기분이 참 오묘하다.
  • 치아가 누래져서 고민이었는데 정말 언제가 마지막이었는지 기억이 안 날 정도로 오랜만에, 이빨이 뽑혀나갈 기세로 거세게 스케일링을 했더니 치아가 하얘짐.
  • 스케일링은 사랑입니다.
  • 안개 때문인지 뭔지 친구가 도착하는 비행기가 50분 연착 예정... 난 30분 일찍 왔으니까 토탈 80분의 기다림 ㅠㅗㅠ 졸려
  • 나는 일년에 한 번도 비행기를 탈까말까 한데 어째서 공항에는 맨날 이렇게 사람이 많은가 부럽게.
  • 출국장을 나서면서 두리번대다가 자신을 기다리고 있던 누군가를 발견하고 살짝 안도하는 표정이 뒤섞인 채 반갑게 뛰가는 (척 빨리 걷는) 모습은 누구나 귀엽다.
  • 아 어제 한 시간 자고 새벽부터 나댕겼더니 지금 눈 감으면 잘 것 같은데 그럼 이따 밤에 눈을 뜨고 또 새벽까지 못 자다가 내일밤도 망하겠지.
  • 몸이 나으니 술이 마시고파.
  • 아 감기 지긋지긋하다
  • 척사광 개존멋. 남자들이 떼거지로 몰려드는데 쳐죽이지를 않고 막 칼등으로 떼찌떼찌 때리는데 파워풀.
  • 차오슈하옼ㅋㅋㅋㅋㅋㅋㅌㅌ
  • 오 이제 나도 자동차 운전해서 혼자 심야영화 보러가는 짓도 할 수 있는데 열시만 넘어가도 너무 졸린 건 함정 =_=

  • 트윗모음을 8월 13일 이후로 안 올렸는데,
    6개월이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올린 트윗이 이것 밖에 안 된다니 반성...

    ...해야 할 일인지는 모르겠지만, 여튼 뭔가 좀 아쉽다.

    그 와중에 대단한 건 육룡이 나르샤 50부작의 위엄.
    몇 개월 째 계속 보고 있어.

    저 옛날에는 이성계가 나라를 뒤집네 마네 흑마 백마 달리는 거 보고 반했다가,
    가장 최근에는 척사광 검술에 반했네.


    그리고 정말 몇 개월 동안,
    참 재미가 없었구나.


    이제 음력으로도 빼박캔트 새해가 되었으니까,
    몸과 마음을 훌훌 새롭게 정비하고, 

    새 차도 새롭게 정비하고 캬캬캬캬캬캬캬캬ㅑ컄캬캬캬ㅑ캬


    으쌰으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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