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르고 윈치
2009. 8. 21. 18:35ㆍmy mbc/cinéma
쉘위키스, 레인, 마이프렌즈마이러브까지 후랑스 냄새나는 영화를 내리 봤더니만,
왠지 이제는 뻥뻥 터뜨리는 액숀이 보고싶어서 고른 영화인데,
알고보니 이 역시 후랑스 영화라능.
#.
최강액션스릴러의 탄생이라더니.
최강은 아니고 액션은 맞는 것 같은데 스릴러라고 하기엔 약간 부족한 게 나왔다.
감히 007 운운하지 말라는 한줄영화평을 힐끔 본 것도 같은데,
응, 운운하지는 말자.
라르고는 라르고일 뿐.
#.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주인공의 포스는 거의 괴도 루팡 수준인데,
사실 영화 속에서 그가 한 일을 차근차근 되짚어보면 뭐 그렇게 잘날 것도 없다.
왠지 그냥 부잣집 망나니 아들 같기도 하고-_-
그래도 극중 후랑스인이면서,
남미냄새나는 발음을 굴릴 때나,
후렌치액센트 없이 완전 유창한 영어를 구사할 때,
그리고 심지어 라르고 역의 토머 시슬리씨가
독일인이란걸 알았을 때!!!!
그의 수려한 외모가 더욱 빛을 발하니 내 더 이상 무엇을 탓하리오.
#.
뭔가 이 영화 저 영화 짜집기 해놓은 듯한 느낌이 있기도 하다.
호텔에서는 무조건 룸서비스로 위장하기라던가,
마지막에 뒤통수 치는 방법도 그렇고,
그냥 캐릭터들 자체가 느므느므 익숙한 느낌?
뭔가 장면장면 연결 고리가 몇 개씩 빠진듯한 느낌?
#.
아니 왜 영화를 만들다 말고 내보냈어!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다고 아주 비추하고 싶지는 않다.
보고나왔는데 왠지 재밌었던 기분이야.
오 맞아 나름 스케일도 크지.
홍콩, 브라질, 크로아티아, 후랑스를 오갈 뿐 아니라,
통통배 타고 들어가는 그 환상의 섬이 진짜 대박이다.
아 그리고 화룡점정을 위해 등장하는 그녀도 초 미녀*_*
09.08.20
메가박스신촌
왠지 이제는 뻥뻥 터뜨리는 액숀이 보고싶어서 고른 영화인데,
알고보니 이 역시 후랑스 영화라능.
#.
최강액션스릴러의 탄생이라더니.
최강은 아니고 액션은 맞는 것 같은데 스릴러라고 하기엔 약간 부족한 게 나왔다.
감히 007 운운하지 말라는 한줄영화평을 힐끔 본 것도 같은데,
응, 운운하지는 말자.
라르고는 라르고일 뿐.
#.
포스터에서 느껴지는 주인공의 포스는 거의 괴도 루팡 수준인데,
사실 영화 속에서 그가 한 일을 차근차근 되짚어보면 뭐 그렇게 잘날 것도 없다.
왠지 그냥 부잣집 망나니 아들 같기도 하고-_-
그래도 극중 후랑스인이면서,
남미냄새나는 발음을 굴릴 때나,
후렌치액센트 없이 완전 유창한 영어를 구사할 때,
그리고 심지어 라르고 역의 토머 시슬리씨가
독일인이란걸 알았을 때!!!!
그의 수려한 외모가 더욱 빛을 발하니 내 더 이상 무엇을 탓하리오.
#.
뭔가 이 영화 저 영화 짜집기 해놓은 듯한 느낌이 있기도 하다.
호텔에서는 무조건 룸서비스로 위장하기라던가,
마지막에 뒤통수 치는 방법도 그렇고,
그냥 캐릭터들 자체가 느므느므 익숙한 느낌?
뭔가 장면장면 연결 고리가 몇 개씩 빠진듯한 느낌?
#.
아니 왜 영화를 만들다 말고 내보냈어!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렇다고 아주 비추하고 싶지는 않다.
보고나왔는데 왠지 재밌었던 기분이야.
오 맞아 나름 스케일도 크지.
홍콩, 브라질, 크로아티아, 후랑스를 오갈 뿐 아니라,
통통배 타고 들어가는 그 환상의 섬이 진짜 대박이다.
아 그리고 화룡점정을 위해 등장하는 그녀도 초 미녀*_*
09.08.20
메가박스신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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