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점심 포스팅은 안 되겠다.
난 밤이 되어야 할 말이 많은 뇨자니깐. 나이를 먹으니까 나한테도 감성보다 이성이 우선할 때가 생긴다. 하나하나 마냥 고와보이지도 않아. 그러나 고심고심하다가도, 언제나 판단은 즉흥적으로. 아 비가 참 많이도 내린다. 내일은 꼭 운동가야지.
2009.06.09 -
블로그 1일 1포스팅 작전
점심시간에 올리는거지. 그렇지 않구서는 이런 식이라면 주말에 몰아치는 식으로 밖에 살아남을 수 없어. 직장인 뿅의 점심시간 포스팅. 뭐 일단 마음이라도 그렇다는 의지의 표현.
2009.06.09 -
새벽 3시
간만에 집에서 컴퓨터를 할 여유가 생겨, 블로그를 오픈했으니까 밀린 사진도 좀 올리고, 어디다 뭘 어떻게 얼마나 포스팅해야 잘 될까 고민도 좀 하고, 밀린 사진들 보면서 혼자 키득키득 웃다보니, 어느 덧 새벽 세 시. 내가 조금만 당기면 끌려 올라오는 맛이 있는 그런 거랑, 왠지 절대 안 끌려나올 것 같아서 당기기도 겁나는 그런 거랑, 후자가 내 스타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전자도 나름의 맛이 있어. 아, 오늘은 야구장에 가서 두산:롯데를 봤다. 마, 쌔리라!
2009.06.06 -
언니랑 도쿄- 혼자서도 잘 먹는 나라
너무 괜히 넓은 천황궁 언저리를 걷다 지친 우리는, 근처 몰에 들어가 간단히 요기를 하기로. soup stock tokyo 스프 위주로 한 상 귀엽게 차려주는, 혼자 먹기 좋은 곳. 규동집도 그렇지만, 참 혼자서도 잘 먹고 사는 나라야. p.s. 일본에서 일하시는 형부 동생님. 맛있는 거 대땅 많이 사주심 캬캬. 09.05.02 tokyo, japon
2009.05.16 -
언니랑 도쿄- 천황궁
독립일정을 마치고, 언니랑 다시 쪼인. 괜히 드넓은 땅을 차지하고 계신 천황님의 궁, 고꾜. 빌딩 사이에 둘러싸인 모습이, 왠지 옛날 자전거 타고 놀던 여의도공원 같다. 또 도쿄타워. 그러고보면 남산타워는 참 높은데 있는 것 같기도. 09.05.02 tokyo, japon
2009.05.16 -
언니랑 도쿄- 시부야
마인 부우와 헤어져 다시 걸어나오니, 이번엔 시부야다. 날 감동 먹인 타워레코드 타워. kero one이 매우 땡겼지. 디즈니샵 이번엔 왠지 갖고 싶은게 없었어. 호러 피노키오나 있고. 왠지 간지가 흘렀던 내 옆의 그이. 09.05.02 tokyo, japon
2009.0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