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추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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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3사분기 먹은 근황 4탄
#.연희동 까페 마호가니 아 여기 포스팅 하기 싫다 안 그래도 사람 많고 차 많은데 점점 알려져서 사람들 더 몰리면 너무 슬플 것 같아. 그래도 저거 뭐지 내가 시킨 게 아니라 이름은 모르겠으나 난데없이 존맛인 저 크레페 같은 거에 막 딸기랑 생크림 들어가서 자르기 어려우니까 비닐장갑 끼고 자르시라고 장갑까지 얹어주는 저게 진짜 너무 맛있었음. #.이태원 고우 간만에 갔다. 여기서 직원이 추천해준 꼬치 먹었는데 진짜 다 맛있었음. 메뉴에 뭐 베스트인지 뭔지 하여간 표시되어 있는 꼬치 다 드셔보세요 존맛. #. 이태원 Mi Casa. 여기 원래 다른 느낌의 스페인식 레스토랑 무슨 라 플란차 이런거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와인 비스트로로 바뀌었더라. 주모언니가 데려가줬는데 와인을 잘 골라서 진짜 맛있었음. 근데..
2016.10.03 -
2016년 3사분기 먹은 근황 3탄
#.광화문 디타워 온더보더 적당히 친구 서넛이서 나눠먹기 좋안 멕시칸은 온더보다가 짱이지. 음식은 몇 년 째 같은 맛이지만, 어쨌든 코로나리타가 있으니깐염. #. 광화문 coffee@works 온더보더에서 배터지게 먹고도 디저트를 두 개나 더 시켜먹은 아가씨들과 함께 ㅋㅋㅋ 근데 여기 디저트도 커피도 맛있었음. 인천공항에도 커피앳웍스 있길래 여기서 맛있었던 게 생각나서, 치즈케이크에 커피 먹었었는데 그 때도 나쁘지 않았던 걸로 기억함. #.명동 주유별장. 아 음식도 맛있고 뭐 청포도니 뭐니 하는 막걸리 슬러시도 맛있는데, 좀 시끄러움. 난 요새 시끄러운 곳에서는 아무리 맛있어도 평안히 있을 수가 없는고로 안타깝소. 저 사진 말고 사실 무슨 반달전인지 감자전인지를 먹었었는데 그게 진짜 맛있었음. #.뭐 어..
2016.10.03 -
2016년 3사분기 먹은 근황 2탄
#.망원 홍어한마리. 우와 홍어를 이렇게 제대로 먹은 건 처음이었는데, 아주 못 먹을 정도는 아니고 뭔가 묘하게 계속 먹고 싶은 맛있는 맛이긴 했지만 그래도 나한텐 너무 빡세서 많이는 못 먹음. 어쨌든 셋이 앉아서 소주 대여섯병을 들이킬 수 있는 맛 ㅋㅋ 뭐 원래도 그런 멤버였긴 하지만... 그리고 옷에서 냄새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택시 타고 집에 가는데 엄청 눈치 봄. #.프랑스포차 2호점 드 꼼뜨와 프랑스포차 de comptoir. 저 빵 저 빵 저 빵!!!! 진짜 초 마싱ㅆ어 었 진짜 맛있었어 저 빵이 ㅠ_ㅠ 저거 꼬꼬뱅 시켜서 같이 나왔던 빵인 것 같았는데 아아아아 또 먹고 싶다. 여튼 프랑스포차 워낙도 맛있지만 2호점 있대서 가보고 싶었는데 우연한 기회에 가게됐다. 결과는 만조쿠. ..
2016.10.03 -
2016년 3사분기 먹은 근황 1탄
#. 집에서 한참 쉬던 때에 진짜 딱 한 번만 원 없이 술 좀 마셔보자 싶어가지고 사온 BIN 555 2013 쉬라즈. 아마도 ro 언니가 한 번 얘기한 적이 있어가지고 기억나서 샀던 것 같은데 진짜 맛있었다. 아 생각난 김에 다시 먹고 싶네. #. 연남동 코요테 살롱 피자&바. 지난 번에 갔는데 괜찮았었던 기억이라 다시 갔더니, 곰 그려진 옆 가게로 가셔서 앉을라냐고 하길래 보니까 아마 옆 가게까지 먹어버린 듯 하다. 근데 여기 맛있는데 너무 시끄러워 나는 한 동안 못 갈 듯. #.광화문 디타워 파워플랜트. 대낮부터 길버트 버거 칠리치즈 시켜놓고 맥주 마시니까 너무 좋더라. 길버트 버거 좋아하는데 여기 들어와있어서 자주 갈 일은 없지만 그래도 왠지 마음이 든든하다. #. 서촌 홉스카치. 사실 샌드위치를..
2016.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