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gs: 소란 - 리코타치즈샐러드
얼마 전에 감자탕집에서 남자 동기 유부남 두 놈을 만났는데, 그 중에 한 명이 부인님이랑 파스타를 먹고 왔다고 하면서 하는 말이,남자들은 파스타집 가는 거 싫어한다고. 난 바로 그 전날 오빠님 데리고 파스타만 우적우적 집어넣고 왔는데...? 물론 개취가 있겠지만,뭔가 이런 남자들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긴 귀여운 노래가 최근 라디오에 많이 나오길래, 가사와 함께 살짝 퍼옴. 소란, 이름은 많이 들어봤는데 사실 노래는 제목과 함께 기억하는 게 별로 없는 밴드였으나, 뭔가 영어메뉴 부를 때 혀를 굴려주는 그 센스가 맘에들어 ㅎㅎ + 블로그 메인화면에 뜨는 사진은, 내가 리코타치즈샐러드를 처음 접했던 카페마마스에서 퍼옴 ㅋㅋㅋ 비가 내리는 날이면 생각나는 음식들 제일 좋아하는 건 라면 삼겹살 You know th..
2013.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