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러버
특별한 기술을 가진 그가 9월에 왔는데, 10월에야 겨우 만났다. 영화 감상 포스팅을 너무 오랜만에 쓰려니, 뭐부터 써야할 지 감 떨어졌다는 슬픈 사실;ㅁ; #. 먼저 원제는 SPREAD 왜 S러버 따위로 변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스프레드의 뜻도 사실 별로 모르므로 패쓰. #. 그의 기럭지를 어찌할 것인가. 난데없는 멜빵에 발목까지도 떨어지지 않는 청바지를 입어도 간지가 좔좔 흐르는, 군살 하나 없이 슬림하고 쫙 빠진 그 몸매를, 어찌할 것이냔 말이다. 일단 영화는 그의 어피어런스 만으로 +5점 획득. #. 현란한 작업 기술을 가진 그가 난생 처음으로 그 어떤 기술도 먹히지 않는 그녀를 만난다. 왠지 리즈 위더스푼의 '사랑보다 아름다운 유혹' 류의 영화처럼, 날라리 같은 무개념 온달을 개화시켜주는, 도덕적..
2009.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