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 스테이크(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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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사분기 먹은 근황 2탄
# 마포구청역에서 내려가다 보면 있는 횟집..여기 이름이 뭐더라. 여기 물회도 맛있고 뭐 나름 괜찮던데.....여튼 기승전 자몽에이슬.찾아보니 강포회수산 (강원도, 포항 회수산) 이었음. # 또 압구정 양출쿠킹에서 점심. 양이 적어서 출출하다고 양출이라는-_-그래도 심플하니 맛있으니 종종 찾게 됨. # 충정로 미동초등학교 뒤 쪽, 서대문구 미근동의 숨은 맛집, 비스테이크.지도에도 제대로 안 나오니, 미근동 61-1 로 치고 찾아가야 보임.간단하게 생맥에 저녁 한 끼 할 수 있는 곳. #. 을지병원 사거리 근처 냉면 몇대 맛집이라는, 평양면옥 +_+만두는 뭐 완전 내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냉면은 마시써썽 +_+아 간만에 을밀대 가고 싶었던 맛. #. 상암동 닭한마리.여기서는 아주 국물에 술이 술술 들어감...
2015.09.27 -
2015년 1사분기 먹은 근황 2탄
#. 요리인류 보다가 후랑스 요리에 급 빠진 오빠가 찾아낸 홍대맛집 르 끌로. 선택한 메뉴는 cocotte de légumes과 coq au vin.꼬꼬뱅은 생각해보면 나도 후랑스에 살면서 한 번도 안 먹어봤던 것 같고, 꼬꼬뜨드레귬은 뭔가 너무 고기고기 메뉴만 시키기 뭐해서 선택했는데,둘 다 맛있었다.내가 후랑스에서 뭐 먹어본 게 없으니 뭐 얼마나 제대로 후랑스식인지는 모르겠고, 걍 맛있게 잘 먹었음 +_+근데 아마 남자분들한테는 양이 좀 부족할지동. #. 그래서 아마 르 끌로를 거쳐서 결국 내 사랑 심스타파스 로 왔었을 것이다. 두 말 할 것도 없는 내 사랑 심스타파스♡ #. 일로씨랑 합정에서 이 날 빅히어로를 보기로 하고서 들른 샐러드집. 무려 가게 이름은 내 여자를 부탁해.흑흑.사람 양심 가책 느..
2015.04.26 -
2014년 2사분기 먹은 근황 1탄
#. 대학로 임성용의 부추곱창. 진짜 이 꽃같은 봄날에 곱창을 이 집 저 집 엄청 먹던 시절이었는데, 여기가 손에 꼽을 정도로 맛있음. 대학로에서 연극보고, 뒷동산 어디 뭐시기 올라가서 늦은 벚꽃 구경하고, 그러고 내려와서 소주에 지글지글 곱창 오예. #. 일산 정발산동 심플리 타이. 웨스턴돔에 있는거였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서빙하시는 분들부터 이미 분위기가 지대로 태국식이고, 뿌팟퐁커리 이하 음식들이 다 엄청 맛있었음 *_* #. 또 다시 가로수길 불칸. 언젠가의 외근이 있었던 날 에라이 모르겠다 하고 에일 맥주도 같이 마심. 부엉이 맥주 (히타치노 네스트 비어 라는군) 맛있어서 신났던 기억. 에일 맥주 뭔지도 모르면서 마시지만 이거 정말 맛있음. 계란후라이와 치즈토핑을 얹은 함박불판스테이크와..
2014.0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