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쇼핑(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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훅 갔다 후쿠오카 - 쇼핑 리스트 2 (애플, 로프트, 면세점과자, 자판기)
못 지른다고 써놓고 보니 뭐 겁나 질렀네. 6. 텐진 애플스토어에서 에어팟 16,800엔 사실 이건 별로 살 생각이 없었는데, 얼마전까지 몇년째 잘 쓰고 있(다가 중간에 한 번 잃어버려서 같은 걸로 다시 샀)던 소니 블루투스 이어폰이 있었기 때문. 근데 뭐 앱등이가 어디가냐, 한국 정가보다는 싸고 나는 온라인에서 물건 싸게 사는 능력이 별로 없기 땜에 질렀다. (카드 결제 했는데 한국 와서 결제된 금액은 실제로 약 17만원대) 일주일 사용해 본 결과는 대만족이지 ㅎㅎ 7. 텐진 로프트에서 몰스킨 노트, 카메노코 스펀지 2,808엔 언니한테 몰스킨 노트를 몇 번이나 선물 받았었는데, 보은할 기회를 텐진 로프트에서 발견! 우리 집의 90년대를 휘어잡았던 닌텐도 콘솔 게임팩 스타일 슈퍼마리오 에디션이..
2018.08.18 -
훅 갔다 후쿠오카 - 쇼핑 리스트 1 (도큐핸즈, 돈키호테, 무인양품, 프랑프랑, 만다라케)
그럼 2박 3일 동안 계속 먹고 자고 사러 다니면서 구매한 소소한 쇼핑 리스트를 정리해보겠다. 이번 쇼핑 여행에서 느낀건데, 고기도 먹어본 놈이 먹는다고, 참 나는 뭘 잘 못 지르더라 ㅋㅋㅋ 1. 도큐핸즈에서 고양이 카드 2장 820엔 꼼꼼이들을 열심히 육묘 중이신 부모님을 생각하며 기념일에 쓸 카드를 샀다. 도큐핸즈나 로프트에는 정말 예쁜 카드가 많았는데, 특히 디즈니 캐릭터는 무슨 수로 그렇게 예쁘게 가져다들 쓰는건지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했다. 그러나 뭐니뭐니해도 네꼬가 다이스키. 일본 사람들이 고양이를 그려내는 수많은 시선들을 구경할 수 있어 재밌었다. 2. 돈키호테에서 후로후시 모테라이너 1,620엔 예전에 언니가 일본여행에서 사다 준 적 있는 붓펜 아이라이너. 얇게 잘 그려져서 느므 좋다..
2018.08.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