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는 백수에게도 연휴.
2010. 2. 16. 13:06ㆍjournal
어차피 월화수목금토일 상관없이 노니까,
연휴 따위 뭐 그리 대수일까 싶었는데.
학원도 쉬고,
커피도 쉬고,
헬스도 쉬고,
친구도 쉬고,
가족도 쉬니까,
나에게도 연휴는 연휴.
게다가 설이라고 하루 온종일 여기저기 돌아다니기도 하고,
담날엔 사람 초 많은 시내에 잠시 나가기도 하고,
은근 피곤했나보다.
만사가 다 귀찮아져서는,
오늘은 하루종일 딩굴딩굴렀다.
내일부터는
학원도 재개,
커피도 재개,
헬스도 재개하고,
애들 졸업식도 가야 하고,
이것저것 어드미니스트뤠이션 스터프를 시작해야 하니,
다시 정신 빠짝 차리고,
부지런히 살아야겠다.
일단 오늘 파스타까지만 딱 보고.
아 오늘 이선균♡공효진 딱 걸리는 날이야.
오뜨케 오뜨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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