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갈 때 맘 나올 때 맘 다르다더니
2011. 1. 12. 17:02ㆍjournal
그렇게 미친듯이 갈구해서 살려낸 블로그를 뒤로 하고,
새로운 놀이터에 폭 빠져서는,
2011년 포스팅은 두 번 밖에 안 했구나.
역시 인간은 간사해.
있을 때 잘 해야지 이러다 또 눈물질질짜며 후회할라.
새로운 놀이터에 폭 빠져서는,
2011년 포스팅은 두 번 밖에 안 했구나.
역시 인간은 간사해.
있을 때 잘 해야지 이러다 또 눈물질질짜며 후회할라.
그래도 블로그가 있어 기록하는 삶을 살아왔는데,
블로그가 없어진 동안에는 풀이 죽은 채로 일기도 한 줄 안 쓰고,
다이어리는 저 옛날부터 휑휑 백지상태였지.
다이어리는 저 옛날부터 휑휑 백지상태였지.
게다가 2011년 다이어리는 있지도 않고.
딱히 댕기는 데가 없으니 그림도 안 그리고 글도 안 쓴다.
뭔가 삶이,
인스턴트가 되어가고 있어.
노릿노릿 스팸 같은 나의 삶을 선지순대로 변화시켜야겠다.
그러려면,
잠을 줄여야 겠지;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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