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꿈트윗 021

2012. 9. 23. 16:04journal

#.
무슨 까페 같은데서 진짜 우리 회사 같은 팀 대리랑 같이 수습으로 일을 하는데,
디게 털털한 외국인 같은 여자가 가게 주인인데 갑자기 나를 캐셔에 세우면서,
이젠 홀로 나와서 일할 때가 되었다고 추켜세워주는거라,
마침 왠 외국인 남자가 계산하려고 기다리는데,
보니까 페트병만한 캔맥주가 2만원도 넘는 신기한 제품인데,
다시 보니까 코카콜라 한 캔 사면 나오는 사은품이라고 해서,
계산대에서 바코드를 찍는데 너무 안 찍혀가지고 고생하던 꿈.


#.
그러다가 까페에서 나와가지고 무슨 광장 같은데를 지나는데,
코카콜라 캠페인이라면서 갑자기 막 주황색 옷 입은 사람들이 막 단체로 광장을 메우고,
춤을 췄나 서커스를 했나 여튼 정신 산만하게 굴어가지고,
나도 은근히 그 사람들 따라서 이리 뛰고 저리 뛰어 댕기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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