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ignon’s tweet weeks 2013-01-20

itistory-photo-3

[뿅닷컴]shignon’s tweet weeks 2013-01-13 http://www.bbyong.com/4138 

강을 헤엄쳐 건너다가 허우적대는 나를 잡아올린 북한군한테 먼저 건너온 후배의 생사를 물었더니 걔는 물론이고 나도 내일이면 총살형이라고 해서, 먼저 잡혀 온 남한여자들이랑 오늘 밤을 불사르자며 놀아제끼려다, 내 생사도 모를 남자친구 생각이 난 꿈.

내 이름은 김삼순에서 김삼순 극중 나이가 서른이었다니 정말 충격이다.

평소보다 이십분 먼저 인나서 십분 먼저 나왔는데 모닝커피 한 잔 하겠다고 결국 평소처럼 십분 늦게 들어가는 똥배짱.

꿈에 지드래곤이 나와서 한참 대서사시를 썼는데 기억엔 남아있지만 적자니 너무 장황해서 차마 기록을 남길 수가 없다. 아쉽네.

또 눈이 오다니.

개표 시연회 다시 한다고 뭐 달라지나요.

왜들 서울시장한테 하트를 쏴달래. 밤마다 하트 날아다니는 꼴 보는 게 귀찮아서 시장님 언팔.

동대문 평화시장쪽 생선구이 골목에서 완전 맛밥 먹음. 호남집이 유명하다고 해서 갔다가 숙이네인지 순이네인지에서 먹었는데 완전 밥 도둑.

반면 뮤지컬 어쌔씬은, 이걸 왜 굳이 뮤지컬로..하는 기분이었음. ost에 관심이 전혀 가지 않는 뮤지컬은 좀 안타깝다.